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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98

S&P 500 투자 전략 (장기보유, M7 ETF, 분산투자) 일반적으로 S&P 500만 꾸준히 사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한국 투자자라면 조금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저도 처음엔 S&P 500 ETF만 모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깨달았습니다. 제 부동산 2채, 직장 소득, 연금저축 계좌 전부가 원화이고 한국 경제에 묶여 있다는 사실을요. 코스피가 하루에 10% 빠지던 날, 제 계좌가 흔들리는 걸 보면서 분산투자의 진짜 의미를 체감했습니다. 전부 오르는 게 아니라 한쪽이 빠질 때 다른 쪽이 버텨주는 구조, 그게 분산이었습니다.장기보유가 답인 이유: 샀다 팔았다 하면 손해S&P 500 투자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단기 매매입니다. 30달러에 사서 33달러에 팔고, 다시 35달러가 되면 "너무 비싸다"며 망설이다가 결국 38달러에 사는 패턴. 저도 해봤습.. 2026. 3. 17.
국민성장펀드 (소득공제, 손실보전, 배당세율) 소득공제 40%, 손실은 정부가 20%까지 보전, 배당세는 9%만 부과. 이 숫자들을 처음 봤을 때 솔직히 혹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를 하며 배운 게 하나 있다면, 조급함을 자극하는 정보일수록 천천히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아직 확정되지 않은 혜택을 어떻게 믿을 것인가국민성장펀드는 2026년 6월 출시 예정으로 알려진 정책형 펀드입니다. 정부가 150조 규모의 국가전략산업 육성 자금을 조성하면서, 국민 투자자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죠. 여기서 '소득공제'란 내가 번 소득 중 일정 금액을 과세 대상에서 아예 제외해주는 방식을 말합니다. 1천만 원을 투자하면 400만 원이 소득에서 빠지고, 그만큼 세금을 덜 내게 되는 구조입니다.문제는 이 수치들이 아직 금융위원회에서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2026. 3. 16.
코스닥 액티브 ETF 출시 (패시브 차이, 운용사 비교, 투자 전략) 석 달 만에 10조원이 코스닥 ETF로 몰렸습니다. 저도 그 흐름을 지켜보면서 '이번엔 다를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2024년 3월 12일, 국내 최초로 코스닥 액티브 ETF 두 종목이 동시에 상장되었습니다. 타임폴리오 자산운용의 '타이 코스닥 액티브'와 삼성액티브 자산운용의 'KOACT 코스닥 액티브'입니다. 단순히 지수를 따라가는 패시브 상품이 아니라, 전문 운용역이 직접 종목을 선별하여 초과수익을 노리는 구조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시점에서, 이 두 상품을 어떻게 비교하고 선택해야 할까요?패시브와 액티브, 왜 이제 코스닥인가ETF가 펀드를 대체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투명성, 편의성, 낮은 수수료. 제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뉴스로만 접했던 글로벌 분산투자 펀드 사태를 떠.. 2026. 3. 12.
청년 미래적금 12% (종잣돈, 압류금지통장, 세액공제) 올해부터 청년 미래적금이라는 상품이 출시됐습니다. 월 50만 원씩 3년간 납입하면 최대 12%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는 조건입니다. 솔직히 처음 이 수치를 봤을 때 '이게 진짜 적금 맞나' 싶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연 12%라는 수익률은 주식으로도 쉽게 나오지 않는 수준이거든요. 저도 주식 투자를 10년 넘게 해 왔지만, 안정적으로 연 10% 이상 수익을 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종잇돈 없이 시작한 주식, 그리고 후회제가 20대 중반에 주식을 시작했을 때 가장 큰 문제는 투자 원칙이 아니었습니다. 종잣돈 자체가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월급에서 겨우 50만 원 정도를 떼어 주식 계좌에 넣었고, 조금씩 모아서 200만 원이 되면 종목을 하나 샀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1.. 2026. 3. 11.
환율 1500원 시대의 투자 (전쟁, 유가, 포트폴리오) 새벽에 환율 알림이 왔습니다. 1,503원. 17년 만에 처음 보는 숫자였죠. 전쟁 뉴스가 터지고 유가가 90달러를 돌파하는 걸 보면서, 솔직히 저도 한 번쯤 '지금 팔아야 하나' 싶었습니다. 부동산 2채를 만들면서 IMF도 리먼 사태도 버텼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매매할 수 있는 ETF 계좌가 생기고 나니 뉴스 하나에 손이 움직이려 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다시 찾아봤습니다. 1950년부터 2022년까지 전쟁이 터질 때마다 S&P 500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환율은 왜 1,500원을 찍었는지, 그리고 제 포트폴리오에 무엇이 부족한지 정리해봤습니다.전쟁과 유가, 그리고 S&P 500의 역사적 흐름모건스탠리가 정리한 전쟁별 S&P 500 수익률 데이터를 보면 흥미로운 패턴이 보입니다(출처: Morga.. 2026. 3. 9.
한국 ETF vs 미국 ETF (세금, 수수료, 운용사) 한국 ETF 시장 순자산이 35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미국은 1.5경 원입니다. 이 숫자를 처음 봤을 때 저는 순간 멍했습니다. 경(京)이라는 단위가 실감나지 않았거든요. 제가 부동산으로 2채를 만들면서 등기부등본 보는 법, 전세가율 계산까지 공부했던 것과 달리, ETF는 친구 카톡 보고 샀습니다. 커버드 콜이 뭔지도 모르면서 보수 몇 BP 차이만 따졌습니다. 순서가 완전히 틀렸다는 걸 나중에야 깨달았습니다.SPY, VOO, IVV는 결국 같은 상품입니다저는 처음에 SPY, VOO, IVV를 각각 다른 ETF인 줄 알았습니다. 이름이 다르니 당연히 추종하는 지수도 다를 거라 생각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세 상품 모두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였습니다. 차이는 단 하나, 운용사였습니다.여기서 .. 2026.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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